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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전문정보 제공

일본 도쿄의 '카페 인 케이팝'의 현장취재

  • 조회수

    25

  • 게시일

    2026-07-24

  • 국가

    일본(도쿄)

본 통신원은 최근 케이팝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한 일본의 커피 체인점에 직접 취재를 진행하였다. 또한 일본의 다양한 커피 체인점에 대해서도 주목해 보고자 한다. 일본 카페 체인은 스타벅스, 코메다커피, 도토루 커피숍, 타리스커피, 산마르크 카페 등 다양한 카페가 형성되어 있고 각 체인마다 다양한 역사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본은 한국만큼이나 커피 소비가 많은 나라이며 커피 체인점 수도 상당하다. 전일본커피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 4위로 높은 수준에 속하며 2025년 일본의 커피 소비량 397,272톤으로 확인됐다.


일본 카페 체인 매장 수를 확인한 결과, 스타벅스 커피 재팬은 2026년 초 기준 2,077개 매장을 운영 중이었고, 도토루커피숍은 2026년 1월 말 기준 프랜차이즈 811개와 직영 269개를 합쳐 총 1,080개 매장을 두고 있었다. 코메다커피점은 2026년 5월 기준 약 1,079개 매장을 운영 중이었으며, 타리스커피는 2025년 4월 말 기준 818개 매장을, 미스터도넛은 2025년 기준 1,0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을 각각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도쿄 도심 역사·상업시설에서 자주 보이는 체인으로 엑셀시오르 카페, 카페 벨로체, 우에시마 커피점, 카페 드 크리에, 르누아르 등이 있고, 블루보틀 커피가 근래 도쿄에서 확산 중이다. 여기에 프론토(PRONTO), 호시노커피 등을 더하면 도쿄 주요 역세권 상업시설 안에서 카페가 사실상 층마다 겹치는 ‘카페 격전지’ 구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번에 다루는 타리스커피 재팬은 1996년 당시 은행 직원이던 현 창업주가 미국 출장 중 마신 타리스커피 맛에 감명받아 일본에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시작되었다. 1997년 8월 7일 긴자에 1호점을 열었으며 당시 스타벅스와의 경쟁 속에 한때 매출 부진으로 도산 직전까지 몰렸으나, 이후 꾸준한 영업 노력으로 실적을 회복해 1998년 5월 정식 일본법인 ‘타리스커피 재팬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2001년부터는 프랜차이즈 방식의 전국 확장을 시작하여 브랜드 라이선스를 미국 본사로부터 사들임으로써 경영 독립을 실현했다. 2013년 미국 본사가 파산했을 때도 일본 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런 배경의 타리스커피가 이번에 케이팝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는 소식은 업계에서도 매우 파격적인 행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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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리스커피 매장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입간판과 굿즈 - 출처: 통신원 촬영 >


통신원이 도쿄의 타리스커피 매장을 찾은 날은 2026년 7월 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기간의 첫날이었다. 평일 오후 시간으로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 시간이었다. 입구에 오른쪽에는 실제 크기는 아니지만 큰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협업 굿즈가 전시되어 있고 주문 카운터의 메뉴판 옆에는 협업 한정 굿즈가 안내되어 있었다. 주문 전부터 몇 번이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존재가 방문객에게 노출되는 구조였다. 굿즈로는 트라이탄 보틀과 백참(열쇠고리 줄 장식), 미니 파우치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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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리스커피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컬래버레이션 특별 메뉴 - 출처: 통신원 촬영 >


본 통신원은 직원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시도했다. 먼저 직원에게 “콜라보 음료 메뉴 중 어떤 것이 더 인기인가요?”라고 묻자 직원은 카라멜 폼 아메리카노가 조금 더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통신원 역시 카라멜 마키아토 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굿즈 상품 중 인기 품목을 묻자 백참과 미니 파우치가 오전 중에 가장 먼저 나간다고 말해 주었다. 그래서 현재는 백참은 일정 수량만 구입 가능하며 1인 2개로 한정되어 있다고 안내해 주었다.


통신원이 주문한 카라멜 폼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위에 캐러멜 향의 휘핑크림이 올라간 형태로, 컵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타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로고가 함께 장식되어 있었다. 망고 스무디 역시 주문하는 소비자가 많았고 옆 테이블의 소비자 또한 메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음료를 즐기고 있었다. 또한 실제로 콜라보 메뉴를 주문한 고객의 상당수가 음료를 받자마자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도쿄 주요 역의 상권이라는 입지 특성상 직장인이 대부분이지만, 이날은 팬덤으로 보이는 20대 손님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취재는 타리스커피라는 공간을 알아보려는 것이었지만 동시에 카페 곳곳에 숨어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굿즈나 사진을 찾을 수 있어서 잠시나마 한국의 케이팝과 함께 음료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일본의 케이팝, 특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팬들에게는 이 공간이 매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된다. 


기존의 케이팝이 공연이나 음반, 영상 콘텐츠 중심이었다면, 위와 같은 컬래버레이션은 한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메뉴와 디저트를 직접 소개하는 기회로서 유용하게 작용한다. 또한 팬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오프라인 체험이 한류의 한 장르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이와 같은 시도가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면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콘텐츠 기업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일본에서의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하게 되는 배경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음반과 공연 중심의 수익구조를 넘어 식음료, 굿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현재 일본 한류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서, 한류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일본 소비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취재는 한류가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뿐 아니라 여기에 체험형 비즈니스를 결합하여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한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주요 사례가 될 것이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통신원 촬영

- 전일본커피협회 웹사이트

https://coffee.ajca.or.jp/data/

- 후란차이즈히카쿠(フランチャイズ比較) 웹사이트,

https://www.fc-hikaku.net/dokuritsu_kaigyo/3127/

-  후란차이즈콤파스(フランチャイズコンパス) 웹사이트,

https://franchise-compass.jp/articles/komeda-franchise-guide-2026

-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経済新聞) 웹사이트,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023F90S5A600C2000000/

- 도도란(とどラン) 웹사이트, 

https://todo-ran.com/t/kiji/10132

- 타리스커피 공식 웹사이트,

https://www.tullys.co.jp/company/brand


주요사업 한눈에 보기

코리아시즌

한국 문화 확산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전역에서 해외 주요 문화기관, 행사와 연계하여 동시대성·예술성·대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합니다. 매년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주체와 장르, 실현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대상국 국민의 한국 문화예술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국가 간 합의에 따라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양국의 문화정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쌍방향 문화교류, 청년예술인 인적교류, 공동창제작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사업은 국가 간 이해와 교류 기회 확대에 기여합니다.

KDAY 케이데이 (K-브랜드 융복합)

KDAY(케이데이)는 해외 현지에서 패션·뷰티·푸드 등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K-브랜드의 확산을 도모합니다.

글로벌 K-존

글로벌 K-존은 해외 코리아센터를 중심으로 K-컬처 및 K-라이프스타일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복합 거점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한 경험을 제공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문화·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확산 거점을 구축합니다.

국제교류 컨설팅

여러 기관과 사업에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전문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투어링 케이-아츠

42개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협력하여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순회를 지원합니다. 문화예술 단체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하고,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합니다.

문화예술 민간국제교류 지원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단체 중심의 문화예술 국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에 포함된 공연장, 전시장, 페스티벌 등으로부터 초청받은 공연, 전시의 항공료,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의 국내 기반 협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국내 문화예술인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한 인·아웃바운드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확산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실질적인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합니다. 협의체에는 문화예술 유관기관, 주한외교단, 축제 위원회, 국 공립 문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류교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

해외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 소재한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K-컬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합니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K-컬처와 청년의 잠재력을 연결해 해외 현지 프로젝트 수행과 문화 분야 공공 해외기관 파견을 지원하고, 청년의 국제 역량과 자기효능감 강화를 통해 글로벌 K-컬처 확산에 기여합니다.

2026 세계경주포럼

2026 세계경주포럼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논의를 확장하여, 문화산업 기반 공동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문화협력 포럼입니다.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담론을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구체화하는 플랫폼입니다.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국내 문화예술 플랫폼과 해외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방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합니다.

마이케이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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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조사연구

한류, 국제문화교류 관련 기초·심층자료 발간에 주력합니다. 40여 개국 해외통신원을 통해 세계 속 문화교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한류백서>, <한류NOW>,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의 경제효과 연구> 등 연간·분기·격월간 간행물 발간으로 꾸준하고도 폭넓게 글로벌 문화 흐름을 진단합니다. 연구의 깊이에 사안의 시의성을 더한 발간자료는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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