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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국 문화의 날> 축제 개최

  • 조회수

    103

  • 게시일

    2026-08-07

  • 국가

    몽골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몽골 울란바타르(Ulaanbaatar) 도심 서울거리에 위치한 국립드라마극장(State Academic Drama Theatre of Mongolia) 앞 광장에서 <2026 몽골-한국 문화의 날(Mongolia-Korea Cultural Days 2026)>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몽골과 한국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 교류 활성화와 미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된 국제 문화축제다. 세계적인 협력 흐름 속에서 양국이 문화와 산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을 대표하는 30여 개 혁신 중소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선보였다.



 

< 행사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한국 전통 공연 - 출처: 통신원 촬영 >


행사가 열린 국립드라마극장 앞 광장에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광장 중앙 특설무대 주변에는 양국 국기가 휘날렸고, 행사 성격에 맞게 꾸며진 다양한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울란바타르 시민들과 현지 한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장은 활기찬 문화 교류의 장으로 채워졌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국가 무형 유산 <고성농요>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한 고성농요의 힘찬 가락과 흥겨운 몸짓, 전통 의상의 화려한 색채가 무대를 수놓자 관람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몽골 시민들은 공연에 맞춰 박수를 치고 어깨춤을 추며 호응했고, 많은 관람객이 휴대전화로 공연을 촬영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기록했다.


체험 부스에서도 문화 교류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케이 뷰티 브랜드 부스에는 한국식 피부관리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려는 현지 젊은 층이 줄을 이었으며, 전문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았다. 또 몽골 전통 의상인 델(Deel)과 한국의 한복을 서로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공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복을 입은 몽골 어린이들과 델을 입은 한국 방문객들의 모습은 양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통 음악과 케이팝, 음식 부스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행사장에서 설치된 한국 뷰티 브랜드 홍보 부스 - 출처: 통신원 촬영 >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을 넘어 경제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행사장에는 정보통신기술, 친환경 인프라, 스마트홈,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한·몽 기업 대 기업(B2B) 비즈니스 미팅 공간에서는 몽골 현지 기업들과 투자 상담 및 업무협약(MOU)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향후 양국 기업 간 유통망 확대와 기술 협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에스28 시너지 그린 스피큘 필링(S28 Synergy Green Spicule Peeling)’은 공식 협력 기관으로 참가해 독자적인 피부 과학 기술과 전문적인 뷰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피부 상담과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자 전문업체 함산 비자 서비스(HAMSAN Visa Service)도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방문과 유학, 취업 및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몽골 시민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비자 상담과 공식 번역 서비스, 행정 절차 안내를 제공해 실질적인 편의를 지원했다. 또한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몽골·한국의 우정,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많은 초등학생과 청소년이 참가해 한-몽 우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참가 학생들은 드넓은 초원과 게르, 남산타워와 현대적인 도시 풍경 등을 한 화면에 담아 양국의 미래를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열리는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투어와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전액 지원 증서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시상식은 국립드라마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많은 관람객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국제 교류의 추억을 선사했다.



 

< ‘몽골·한국의 우정, 문화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 공식 포스터 - 출처: 실크 로드 카멜 공식 페이스북 계정(@SilkRoadCamelNGO) >


<2026 몽골-한국 문화의 날> 축제는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국제 교류 행사로서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축제를 통해 확인된 문화적 공감대와 경제 협력 가능성은 앞으로 인적 교류와 산업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중심에서 다시 확인한 한·몽 양국의 우정이 문화 교류를 넘어 경제와 사회 전반의 공동 번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2026 몽골-한국 문화의 날 특설 무대 공연 - 출처: 통신원 촬영>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통신원 촬영

- 실크 로드 카멜(Silk Road Camel) 공식 페이스북 계정(@SilkRoadCamelNGO),

https://www.facebook.com/share/p/17NimQeT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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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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