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한국의 싱어송라이터인 한로로(HANRORO)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일본 도쿄(東京)에서 첫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그녀의 일본 데뷔 소식은 일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그녀는 <먹이사슬>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끌었다. 한국의 ≪제이티엔 뉴스(JTN News)≫ 측은 그녀의 일본 데뷔 소식을 보도하며 “총 일곱 곡을 소화하며 섬세하지만 압도적인 보컬 실력과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를 오가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022년 <렛 미 러브 마이 유스(Let Me Love My Youth)>라는 곡으로 데뷔한 한로로는 신인 때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2026년 2월에는 한국의 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가’를 수상하며 실력 있는 가수로 인정받게 되었다. 데뷔 이후,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크고 작은 무대에서 그녀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과도 협업을 진행하며 음악적 다양성을 뽐내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한로로는 단독 솔로 공연에도 약 7천 명 규모의 공연장이 양일 모두 티켓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또한 2026년 상반기 서클차트 결산에서 자작곡인 <사랑하게 될 거야>로 디지털과 스트리밍 부문의 차트에서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동세대인 엠지(MZ)세대(1980~2012년생)로부터 감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음악을 통해 전달한다는 감상평과 함께 큰 지지와 사랑을 받는 가수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한로로의 세 번째 익스텐디드 플레이(EP)와 함께 연결되어 발매된 소설 『자몽 살구 클럽(Jamong Salgu Club)』은 국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 인기를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며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한로로 퍼스트 라이브인 도쿄’ 단독 콘서트 포스터 - 출처: ‘모델프레스(Model Press)’ 웹사이트>
일본의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에는 도쿄의 시부야(渋谷)에서 개최될 단독 콘서트인 ‘한로로 퍼스트 라이브인 도쿄(HANRORO 1st Live in Tokyo)’의 소식도 매체에서 언급하며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해당 콘서트의 티켓 발매는 지난 17일 정오부터 개시되었으며, 전 좌석 6천 엔(한화 약 52,024원)으로 판매되며 추첨을 통해 티켓이 배부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의 기획과 제작은 일본의 연예기획사인 (주)아뮤즈와 어센틱(Authentic)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한로로는 이번 2번째 단독 공연 현장에서 색다른 음악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인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본 언론인 ≪모델프레스(model press)≫에서는 한로로가 “일본 관객분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일본 내 단독 콘서트를 위한 공연장을 선택한 배경에서도 한로로 특유의 음악적 감성과 가치관을 알 수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300석 정도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음악적 감성을 전달하고, 같은 가사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가수와 관객의 거리가 가깝게 하여 친밀함을 더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추측된다. 약 300명 규모의 일본 관객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갈 이번 무대를 통해 그녀의 음악적 감수성과 공연을 위한 마음가짐이 현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에서 주목받는 한로로의 음악적 행보와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가사 - 출처: ‘슈푸르’ 웹사이트 >
그녀의 일본 데뷔 소식과 함께 일본 현지 매체에서는 한로로의 한국에서의 인기와 음악적 행보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슈푸르(SPUR)≫는 서울 트렌트 콘텐츠 시리즈 ‘나우 온 서울(NOW ON SEOUL)’를 통해 한국의 김유나 음악 평론가의 글을 게시하며, 일본 독자들에게 한국 내 화제가 되고 있다며 한로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금, 한국에서 화제의 아티스트인 ‘한로로’를 알고 있나요? 한국 문화의 현재를 프로가 해설!’이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슈푸르≫는 한로로의 한국 음악활동의 현황과 가수 프로필에 관한 정보 등을 집중 보도했다. “한국 음악 차트에서 빈번히 확인하게 되는 가수”로 한로로를 소개하며 동세대의 공감과 불안을 위로하는 노래들에 대한 팬들의 감상평을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그녀의 노래인 <영영(0+0)>에 대해 언급하며 “한 번의 실수 하나가 절벽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 ‘나는 너를 버리지 않을 거야, 너도 같은 마음이야?’라고 내민 손을 누가 뿌리칠 수 있을까?”라며 혼자 남겨지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동세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가사의 표현력과 위로를 건네는 음악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소개했다.
이처럼 올해 일본에 첫 데뷔를 하게 된 한로로는, 일본 내에서 화제의 한국 아티스트로 소개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그녀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 자작곡들을 일본인들에게 선보이며 일본 내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주목받는 가수들의 독특한 감성이 국경을 넘어 일본 관객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는 만큼, 그들이 새로운 감성의 한국 음악을 선보이며 한류의 음악 예술 교류의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제이티엔 뉴스(JTN NEWS)≫ (2026. 08. 18). 한로로, 日 ‘서머 소닉 2026’ 첫 출격 성료!,
https://www.jtn.co.kr:1443/tv/view.php?code=2300&idx=79005
- ≪모델프레스(model press)≫(2026. 08. 17). サマソニで日本デビュー”韓国新世代の注目アーティスト・HANRORO(ハンロロ)、日本初の単独公演決定【コメント】,
https://mdpr.jp/music/amp/4830512
- ≪유니버설 프레스(UNIVERSAL PRESS)≫ (2026. 08. 17). HANRORO(ハンロロ)日本初の単独公演が決定! | UNIVERSAL PRESS(ユニバーサルプレス),
https://universal-press.jp/news/52848
- ≪슈푸르(SPUR)≫ (2026. 05. 13). 今、韓国で話題のアーティスト「ハンロロ」を知ってる? Kカルチャーの今をプロが解説! 【NOW ON SEOUL】 - 音楽 | SPUR,
https://spur.hpplus.jp/culture/music/VbuQ8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