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Site Map

한류 전문정보 제공

가오슝 국제 영화제에 한국 작품 다수 초청

  • 조회수

    31

  • 게시일

    2026-10-19

  • 국가

    대만

  • 통신원

    박소영

가오슝 국제 영화제에 한국 작품 다수 초청

- 단편부터 확장현실(XR)·인공지능(AI) 영화까지, 가오슝 국제 영화제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의 다양성 -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열리는 가오슝 국제 영화제(KAOHSIUNG FILM FESTIVAL)에 다양한 한국 작품이 초청됐다. 2026년 10월 9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신진 감독들의 단편영화부터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품까지,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신진 감독들의 단편영화, 대만 관객과 만나다


이번 영화제에는 박노을 감독의 <섬(Leak)>, 김연우 감독의 <핑거뱅(Fingerbang)>, 강성준 감독의 <오조준(Wrong Aim)>, 강은정 감독의 <가위바위보(Rock Paper Scissors)>, 오지인 감독의 <쓰삐디!(SPEEDY!)> 등 여러 한국 단편영화가 초청됐다.


다양한 주제의 단편영화들이 초대된 가운데, 특히 젊은 감독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박노을 감독은 04년생, 김연우 감독은 00년생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감독들의 작품들이 여럿 포함되었다. 


대만 관객에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진 감독들의 작품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면서, 현지 관객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선과 표현 방식을 접할 기회가 마련됐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배우나 감독을 중심으로 한국 영화를 접해 온 관객들에게도 한국 영화 감상의 폭을 넓힐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엑스알(XR) 드림랜드, 관람을 넘어 함께 경험하는 영화


가오슝 국제 영화제는 ‘엑스알 드림랜드(XR DREAMLAND)’를 통해 몰입형 확장현실(XR) 작품을 꾸준히 소개해왔다. 올해의 기획 주제는 서로 다른 현실을 넘나드는 집단적 공감이다. 관객이 이야기 바깥에서 작품을 지켜보는 데서 나아가,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작품 속에 참여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6 엑스알 드림랜드’ 프로그램북에 따르면, 올해는 여러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함께 체험하는 대규모 작품들이 두드러진다. 프랑스 제작팀 스몰 크리에이티브(Small Creative)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백라이트(BackLight) 등 세계적인 창작팀들이 참여해 역사적 사건과 현실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생생하게 구현한다.


한국의 가상현실(VR) 감독 권하윤의 <잊어버린 전쟁(The Forgotten War)>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관객을 만난다. 영화제는 프로그램북에서 이 작품을 “2026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뒤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잊어버린 전쟁>은 유엔군 소속 프랑스 대대가 참전한 지평리 전투를 소재로 한국전쟁의 잊힌 한 장면을 되짚는다. 참가자들은 가상으로 구현된 전장 한복판에서 방어선을 사수하는 병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사의 순간을 목격한다. 역사적 사건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그 현장을 함께 경험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확장현실의 서사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에이아이(AI) 무한계’,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확장되는 한국 영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물을 소개하는 ‘에이아이 무한계(AI 無界限)’ 섹션에서도 한국 창작자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 섹션에서 소개하는 총 7편 가운데 3편이 한국 감독들의 작품이다.


상영작은 오유리 감독의 <미제레레 투이(Miserere Tui)>, 임예준 감독의 <배짱(Big ball)>, 유형준·전예린·홍진욱 감독의 <시구문(Sigumun)>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소개된 이들 작품은 이번 가오슝 국제 영화제를 통해 대만 관객과 만난다.


전체 상영작의 절반에 가까운 한국 작품의 참여는 인공지능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한국 영화의 실험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내 이름은>, 배우와 감독의 인사로 더한 기대감


영화 <내 이름은>은 상영뿐 아니라 배우의 현장 방문과 관객을 향한 영상 인사로도 주목받았다. 현지에서는 한국어 제목과 같은 의미인 <我的名字是>로 소개됐으며, 10월 10일 오후 1시와 14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상영을 통해 대만 관객과 만났다.


주연 배우 염혜란은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러분의 상상보다 더 스펙타클하고 멋질 가오슝 국제 영화제에서 만나자”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감독 역시 상영을 앞두고 공개한 영상 편지에서 관객을 만나 함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가오슝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들은 대만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는 한국 드라마나 상업영화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신진 감독들의 단편영화, 역사적 사건을 체험으로 전환한 확장현실 작품,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험적 영상물까지 소개되면서 한국 영상 콘텐츠와 현지 관객의 접점도 넓혔다. 아직 가오슝 국제 영화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작품들에 대한 대만인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external_image

< 가오슝 국제 영화제 포스터 - 출처: 가오슝 국제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가오슝 국제 영화제 인스타그램 계정(@khfilmfestival), 

https://www.instagram.com/reel/DeZhb82SsMq/

- 가오슝 국제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https://www.kff.tw/

-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https://www.bifan.kr/program/program_view.asp?pk_seq=8290

- 가오슝 국제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

https://drive.google.com/file/d/1IPvc6WJ45HjQmBxozUJ1gHPhQuzK356e/view



주요사업 한눈에 보기

코리아시즌

한국 문화 확산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전역에서 해외 주요 문화기관, 행사와 연계하여 동시대성·예술성·대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합니다. 매년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주체와 장르, 실현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대상국 국민의 한국 문화예술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국가 간 합의에 따라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양국의 문화정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쌍방향 문화교류, 청년예술인 인적교류, 공동창제작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사업은 국가 간 이해와 교류 기회 확대에 기여합니다.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국내 문화예술 플랫폼과 해외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방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합니다.

세계 경주포럼

2026 세계경주포럼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논의를 확장하여, 문화산업 기반 공동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문화협력 포럼입니다.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담론을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구체화하는 플랫폼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실질적인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합니다. 협의체에는 문화예술 유관기관, 주한외교단, 축제 위원회, 국 공립 문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이케이페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업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K-POP콘서트, 글로벌 컨퍼런스, B2B·B2C박랍회 등 다태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글로벌 축제를 지향합니다. 나아가 문화 영향력의 확대와 연관 산업 문야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K-존

글로벌 K-존은 해외 코리아센터를 중심으로 K-컬처 및 K-라이프스타일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복합 거점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한 경험을 제공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문화·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확산 거점을 구축합니다.

KDAY(케이데이)

KDAY(케이데이)는 해외 현지에서 패션·뷰티·푸드 등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K-브랜드의 확산을 도모합니다.

투어링 케이-아츠

42개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협력하여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순회를 지원합니다. 문화예술 단체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하고,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합니다.

케이-아츠 온더고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단체 중심의 문화예술 국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에 포함된 공연장, 전시장, 페스티벌 등으로부터 초청받은 공연, 전시의 항공료,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여러 기관과 사업에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전문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의 국내 기반 협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국내 문화예술인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한 인·아웃바운드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확산합니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K-컬처와 청년의 잠재력을 연결해 해외 현지 프로젝트 수행과 문화 분야 공공 해외기관 파견을 지원하고, 청년의 국제 역량과 자기효능감 강화를 통해 글로벌 K-컬처 확산에 기여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아·태 청년 교류단

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해외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 소재한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K-컬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합니다.

한류 조사연구

한류, 국제문화교류 관련 기초·심층자료 발간에 주력합니다. 40여 개국 해외통신원을 통해 세계 속 문화교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한류백서>, <한류NOW>,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의 경제효과 연구> 등 연간·분기·격월간 간행물 발간으로 꾸준하고도 폭넓게 글로벌 문화 흐름을 진단합니다. 연구의 깊이에 사안의 시의성을 더한 발간자료는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Quick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