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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아세안, ‘문화 지식재산’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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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게시일

    2026-11-05

한-아세안, ‘문화 지식재산’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모색

- 11. 7. 필리핀에서 ‘2026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개최, 한국과 아세안 11개국 참여

- 연계 전시, 실무협의체를 통해 문화 지식재산의 가치 확장과 협력 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아세안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사업(PIC, Partnership for Innovative Culture)’의 일환으로 11월 7일(토), 필리핀 마닐라 아얄라 뮤지엄(Ayala Museum)에서 ‘2026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과 연계한 전시 ‘모이고, 이어지는 것들(Gathering Point)’을 아얄라 뮤지엄에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고, 8일에는 뉴월드 마카티 호텔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2026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등은 2019년에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아세안 간 문화교류의 지속성 필요가 제기됨에 따라 ’20년에 시작, 올해 7회째 진행한 행사다. 한국과 아세안 11개국에서 정부·공공 분야 30명, 산업계 15명, 학계 8명 등 총 53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는 ‘문화 지식재산(IP)’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문화 창작∙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창작자의 권리 보호 및 아이디어와 창작물 가치의 확장이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의 창작 주권과 상상력 중심으로 문화 지식재산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

 

11월 7일에 열리는 포럼에서는 ‘인간의 창작 주권과 상상력의 가치화’를 중심으로 문화 지식재산(IP)을 둘러싼 과제와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본다. 한국과 아세안 11개국의 정책·산업·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와 청년들이 문화 지식재산(IP)을 둘러싼 정책 환경부터 산업 현장의 사례, 국가 간 협력, 미래세대의 제안까지 폭넓게 논의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책과 산업, 협력, 청년 등 4개 주제별 분과로 나눠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메이플본부 김창섭 부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창작과 지식재산(IP) 확장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공유한다. 정책 분과에서는 지속 가능한 문화 지식재산(IP)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과 제도적 과제를 논의한다. 아세안사무국 조너선 탄(Jonathan TAN) 문화정보국장이 좌장을 맡고, 인도네시아 아리 줄리아노 게마(Ari Juliano GEMA) 지식재산(IP) 전문 변호사, 조지핀 리마 산티아고(Josephine Rima-Santiago) 전 필리핀 지식재산청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양지훈 부연구위원이 각국의 정책 경험과 문화 지식재산(IP) 생태계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산업 분과에서는 문화적 아이디어가 콘텐츠와 산업적 가치로 확장하는 과정과 사례를 살펴본다. 태국 파누 아리(Panu AREE) 콘텐츠 감독이 좌장을 맡고, 베트남 미디어 기업 르 그룹(Le Group)의 레 쿠옥 빈(LE Quoc Vinh) 회장, 싱가포르 콘텐츠 제작사 오커 픽처스(Ochre Pictures)의 여 레이 콴(YEO Lay Kuan) 창립자, 미얀마 영화 제작자 피터 얍(Peter Yap)이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의 경험과 문화 지식재산(IP)의 확장 가능성을 공유한다.

 

협력 분과에서는 개별 국가와 기관의 경험을 넘어 문화 지식재산(IP)을 매개로 한 한-아세안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라오스 전통예술 민족학센터(TAEC) 공동설립자 타라 구자두르(Tara GUJADHUR)가 좌장을 맡고, 말레이시아 마이크리에이티브 벤처스(MyCreative Ventures) 그룹 자이놀 하킴(Zainol Haqim) 최고경영자, 동티모르 전통직조협회 관계자 디르스 멘드스(Dirce MENDES), 연세대학교 고영경 연구교수가 문화자원의 가치 확장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청년 분과에서는 필리핀 배우이자 가수인 일라이자 칸라스(Elijah CANLAS)가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작자로서 지식재산(IP)을 만들어가는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고, 한국·브루나이·인도네시아·캄보디아 청년으로 구성된 ‘한-아세안 청년팀’이 사전에 전문가 지도를 받아 발전시킨 문화 지식재산(IP)의 책임 있는 활용과 한-아세안 협력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작자의 현장 경험과 미래세대의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며 문화 지식재산(IP)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포럼 논의를 전시와 기관 간 협력으로 확장

 

연계 전시 ‘모이고, 이어지는 것들’에서는 포럼의 ‘창작과 상상력의 가치화’라는 논의를 전시의 언어로 확장해, 일상 속 아이디어와 문화적 경험이 어떻게 새로운 창작과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크 주스티니아니(필리핀), 레슬리 데 차베스(필리핀), 크리스티나 라밀로(필리핀), 아리 바유아지(인도네시아), 아담 퐁(말레이시아), 라타폰 코키아타쿨(태국), 임하타이 수왓타나신(태국), 김준 총 8명의 작가가 ‘수집(Gathering)’의 의미를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낸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 실무협의체(11. 8.)’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11개국의 13개 문화·창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주요 활동과 협력 수요를 공유하고, 포럼에서 논의한 의제를 바탕으로 2027년 주요 협력 의제와 기관 간 연계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를 토대로 실무협의체를 향후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문화기관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 지식재산(IP)은 창작자의 상상력을 보호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지식재산(IP)에 대한 논의를 넘어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기관들이 실제 협력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2026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포스터


주요사업 한눈에 보기

코리아시즌

한국 문화 확산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전역에서 해외 주요 문화기관, 행사와 연계하여 동시대성·예술성·대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합니다. 매년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주체와 장르, 실현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대상국 국민의 한국 문화예술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국가 간 합의에 따라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양국의 문화정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쌍방향 문화교류, 청년예술인 인적교류, 공동창제작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사업은 국가 간 이해와 교류 기회 확대에 기여합니다.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국내 문화예술 플랫폼과 해외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방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합니다.

세계 경주포럼

2026 세계경주포럼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논의를 확장하여, 문화산업 기반 공동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문화협력 포럼입니다.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담론을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구체화하는 플랫폼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실질적인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합니다. 협의체에는 문화예술 유관기관, 주한외교단, 축제 위원회, 국 공립 문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이케이페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업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K-POP콘서트, 글로벌 컨퍼런스, B2B·B2C박랍회 등 다태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글로벌 축제를 지향합니다. 나아가 문화 영향력의 확대와 연관 산업 문야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K-존

글로벌 K-존은 해외 코리아센터를 중심으로 K-컬처 및 K-라이프스타일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복합 거점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한 경험을 제공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문화·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확산 거점을 구축합니다.

KDAY(케이데이)

KDAY(케이데이)는 해외 현지에서 패션·뷰티·푸드 등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K-브랜드의 확산을 도모합니다.

투어링 케이-아츠

42개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협력하여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순회를 지원합니다. 문화예술 단체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하고,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합니다.

케이-아츠 온더고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단체 중심의 문화예술 국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에 포함된 공연장, 전시장, 페스티벌 등으로부터 초청받은 공연, 전시의 항공료,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여러 기관과 사업에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전문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의 국내 기반 협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국내 문화예술인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한 인·아웃바운드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확산합니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K-컬처와 청년의 잠재력을 연결해 해외 현지 프로젝트 수행과 문화 분야 공공 해외기관 파견을 지원하고, 청년의 국제 역량과 자기효능감 강화를 통해 글로벌 K-컬처 확산에 기여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아·태 청년 교류단

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해외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 소재한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K-컬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합니다.

한류 조사연구

한류, 국제문화교류 관련 기초·심층자료 발간에 주력합니다. 40여 개국 해외통신원을 통해 세계 속 문화교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한류백서>, <한류NOW>,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의 경제효과 연구> 등 연간·분기·격월간 간행물 발간으로 꾸준하고도 폭넓게 글로벌 문화 흐름을 진단합니다. 연구의 깊이에 사안의 시의성을 더한 발간자료는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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